가을 부산은 언제나 축제의 계절입니다. 해운대와 광안리의 바닷바람이 한결 선선해지고, 도심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득 열리는 시기죠. 특히 부산은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테마 축제가 많아 여행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옵니다. 그중에서도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축제 중 하나는 바로 웹툰을 주제로 한 국내 대표급 페스티벌,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입니다.
웹툰은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게임으로 확장되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웹툰 팬과 창작자, 업계 관계자, 그리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축제 개요
| 항목 | 내용 |
|---|---|
| 축제명 |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
| 기간 | 2025년 9월 25일(목) ~ 9월 28일(일) |
|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19:30 |
| 장소 |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개막식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
|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부산경남만화가연대 |
| 입장료 | 전일 무료 |
| 주요 테마 | “웹툰 시사회” – 신작 웹툰 최초 공개 |
✨ 올해의 주요 특징

1. ‘웹툰 시사회’ 첫 도입
올해 페스티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웹툰 시사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영화 시사회처럼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작 웹툰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은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후기를 나누거나 SNS에 공유할 수도 있어 웹툰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2. 화려한 개막식
- 일정: 9월 25일(목) 오후 5시 30분
- 장소: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개막식은 매년 부산 문화계와 웹툰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징적인 순간입니다.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웹툰 작가들의 무대 인사가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줍니다. 축제를 시작하는 이 개막식은 단순한 오프닝이 아니라, 부산이 웹툰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리는 선언의 장이기도 합니다.
3. 체험·전시·상호작용 프로그램
웹툰이 단순히 ‘읽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웹툰 제작 체험존: 디지털 드로잉 태블릿으로 직접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음
- 작가와의 만남: 인기 작가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진행
- VR·AR 체험관: 웹툰 속 장면이 현실처럼 펼쳐지는 몰입형 콘텐츠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드로잉 클래스와 귀여운 기념품(‘만냥이 풍선’)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4. 웹툰과 음악·공연의 콜라보
올해는 웹툰과 OST 공연, 버스킹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됩니다. 단순히 그림과 스토리만이 아니라, 음악과 영상으로 확장된 웹툰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 교통 & 접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는 센텀시티역(지하철 2호선)과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합니다.
-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버스: 155, 115번 등 다양한 노선이 인근을 경유
- 자가용: 행사장 내 주차는 한정적이므로, 대중교통을 추천
👉 현지인 팁: 행사장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영화의전당, 수영강변 카페거리 등이 있어 축제 전후로 연계 코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웹툰페스티벌을 즐긴 뒤 광안리 해변에서 저녁 바람을 맞으며 마무리하는 일정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코스입니다.
🎭 현지인 추천 즐길 거리 & 주변 코스

- 영화의전당: 축제장 인근 대표 문화공간으로, 영화·전시·공연이 이어져 연계 방문에 제격입니다.
- 광안리 해변: 저녁 무렵엔 웹툰 OST 공연을 들은 후, 광안리로 이동해 야경과 불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전포 카페거리: 축제 후 카페에 앉아 신작 웹툰에 대한 감상을 나누기 좋은 장소로, 부산 청년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습니다.
- 부산 로컬 맛집: 근처에 돼지국밥, 밀면, 해산물 요리를 파는 로컬 식당이 많아, 축제와 미식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결론|부산에서 즐기는 웹툰의 미래

제9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단순히 웹툰을 전시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 신작 최초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 작가와 팬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산 현지인들에게는 매년 기다려지는 가을 행사이고,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게는 부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가을, 부산 센텀에서 펼쳐질 웹툰의 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세요. 웹툰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고, 부산의 가을 정취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현지인 팁: 축제 기간에는 주변 상권과 식당가도 활기를 띠기 때문에, 행사장을 둘러본 뒤 근처에서 밀면이나 돼지국밥 같은 부산 로컬 음식을 맛보면 하루 일정이 더욱 알차집니다. 문화와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바로 부산 축제의 매력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 https://www.instagram.com/bwebtoon_f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