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주변 24시간 맛집: 2025년 KTX 여행객을 위한 완벽 가이드

바람결여행자

2025년 09월 03일

부산역

부산역은 단순한 교통의 거점이 아니라 24시간 살아 있는 도시의 얼굴입니다.
특히 KTX를 타고 늦은 밤 도착하거나 이른 아침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언제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부산역 24시간 맛집과 내부 먹거리는 정말 든든한 동반자죠.

2025년 현재, 부산역 주변에는 국밥·불백 같은 전통 로컬 맛집부터, 20·30대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카페와 힙한 공간, 그리고 역 내부 푸드코트와 어묵 매장까지 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지인의 시선으로 실속과 감성 모두 챙길 수 있는 24시간 맛집 + 부산역 내부 먹거리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 1. 경주국밥 – 부산역 맞은편 국밥의 정석

국밥
  • 위치: 부산 동구 초량로13번길 69 (부산역 맞은편)
  •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 추천 메뉴: 따로국밥, 수육백반
    👉 현지인 팁: 부산역 도착 직후, 새벽에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집. 기차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 2. 초량 소문난 불백 – 집밥 같은 따뜻함

  • 위치: 부산역 도보 7분
  • 영업시간: 사실상 24시간 운영
  • 추천 메뉴: 불백정식, 돼지찌개
    👉 현지인 팁: 반찬 셀프바까지 갖춰져 있어 20·30대 혼밥족에게도 부담 없는 곳.

🐷 3. 초량천 돼지국밥 – 토렴 국밥의 진수

  • 위치: 부산역 인근 초량동
  • 영업시간: 24시간
  • 추천 메뉴: 섞어국밥, 내장국밥
    👉 현지인 팁: 국물이 깊고 담백해 해장용으로 최고. 밤 늦게 도착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밥집 중 하나.

☕ 4. 범일동 무인카페 – 20·30대 감성 충만

  • 위치: 부산역 도보 10분
  • 영업시간: 24시간 무인 운영
  • 특징: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셀프 디저트가 매력. 혼자여도 부담 없는 조용한 공간.
    👉 현지인 팁: 기차 대기 시간이 길다면, 무인카페에서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하기 딱입니다.

🍺 5. 초량 이자카야 골목 – 부산역 인근 밤의 핫플

이자카야
  • 위치: 부산역 도보 5분, 초량동 뒷골목
  • 영업시간: 일부 업장은 새벽까지, 24시간 영업하는 주점도 존재
  • 특징: 작은 이자카야와 포차, 퓨전 선술집이 모여 있어 밤에도 활기 가득. 20·30대에게 인기 있는 힙한 공간.
    👉 현지인 팁: 국밥 대신 젊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초량 이자카야 골목을 탐방해 보세요.

    [다이닝코드 : 초량 이자카야 맛집 추천] 보러가기

🍜 6. 청춘 밀면 24시 – 새벽에도 즐기는 부산 밀면

  • 위치: 부산역 맞은편 골목
  • 영업시간: 24시간 운영
  • 추천 메뉴: 밀면, 비빔밀면, 왕만두
    👉 현지인 팁: 국밥이 무겁게 느껴질 때, 시원한 밀면으로 속을 달래기에 최적. 특히 여름철 여행객에게 인기!

🍰 7. 달콤 24시 디저트 카페 – 밤에도 즐기는 달달한 여유

커피
  • 위치: 부산역 광장 맞은편 상가 거리
  • 영업시간: 24시간
  • 추천 메뉴: 티라미수, 딸기 생크림 케이크, 라떼
  • 특징: 새벽에도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24시간 카페형 디저트 전문점. 여행을 마치고 달달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아침 일찍 부산역에 도착해 가볍게 당 충전하기 좋은 곳.
    👉 현지인 팁: 부산역 인근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새벽 카공(카페 공부)’ 성지. 기차 기다리면서 노트북 켜기에도 좋아요.

🍴 부산역 내부 먹거리 총정리

  • 밀면 & 국수 전문점: 부산 향토 음식 ‘밀면’을 역 안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 분식·한식 푸드코트: 김밥, 떡볶이, 제육볶음 등 간단한 한식 메뉴.
  •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 카페: 롯데리아, 맥도날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입점.
  • 편의점 & 베이커리: GS25, CU,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 부산 어묵 전문점: 국물 어묵과 포장 선물용 어묵 세트를 한 번에 해결 가능.

👉 현지인 팁: 짐이 많거나 기차 시간이 촉박할 때는 역 내부 먹거리 이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현지인이 추천하는 24시간 루트

  • 심야 도착 여행객: 부산역 도착 → 경주국밥 → 범일동 무인카페에서 휴식
  • 이른 아침 출발 여행객: 초량천 국밥 → 역 내부 편의점에서 간식 챙기기
  • 젊은 여행객(20·30대): 무인카페 → 초량 이자카야 골목 → 달콤 24시 디저트 카페 → 청춘 밀면 24시

🎯 결론|부산역 24시간 맛집,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부산역은 단순히 기차를 타는 곳이 아니라, 여행객의 첫 끼와 마지막 끼를 책임지는 공간입니다.

  • 국밥과 불백은 여행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 밀면은 부산다운 시원함을,
  • 무인카페와 이자카야 골목은 젊은 감성의 활기를,
  • 디저트 카페는 달콤한 여유를 선물합니다.
  • 그리고 부산역 내부 푸드코트와 어묵 매장은 빠르고 편리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현지인의 눈으로 보자면, 부산역의 밤과 새벽은 결코 공허하지 않습니다.
뜨끈한 국밥, 시원한 밀면,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 활기찬 골목의 분위기까지—이 모든 것이 모여 부산의 따뜻한 환영이 됩니다.

2025년 부산에 오신다면, 기차 시간만 바라보지 말고 부산역 주변과 내부의 24시간 맛집을 꼭 경험해 보세요.
그 속에서 부산의 정과 에너지, 그리고 젊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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